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It's late in the evening
늦은 저녁입니다
She's wondering what clothes to wear
그녀는 무슨 옷을 골라 입을까 망설이고 있지요.
She puts on her make-up and brushed her long blonde hair
화장을 하고 금발의 긴 머리를 빗어 내립니다
And then she asks me "Do I look all right?"
그리고 나서 내게 묻네요. "나 괜찮아 보여요?"
And I say "Yes, you look Wonderful tonight."
그래서 나는 말해주었죠. "당신 오늘 밤 정말 아름다워."
We go to a party and everyone turns to see
우리는 파티에 나갑니다.모두들 내 옆에서 걷고 있는
This beautiful lady who's walking around with me
이 아름다운 여인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네요.
And then she asks me "Do you feel all right?"
그러자 그녀는 나에게 묻습니다 "기분 괜찮아요?"
And I say "Yes, I feel Wonderful tonight."
나는 대답하지요. "오늘 밤 난 정말 멋진 기분이야."
I feel wonderful because I see the love light In your eyes
나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대 눈 속에서 사랑의 빛을 보았기 때문이지요.
And the wonder of it all is that you just don't realize
그런데 그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How much I love you
그대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It's time to go home now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And I've got an aching head so I give her the car keys
나는 머리가 아파서 그녀에게 차 열쇠를 건네 줍니다
She helps me to bed
그녀는 나를 침대 위에 뉘였지요.
and then I tell her as I turn out the light
나는 불을 끄면서 그녀에게 말합니다
I say "My darling, You are wonderful tonight"
내 사랑. 오늘 밤 당신은 너무 멋있어."
Oh my darling, you are wonderful tonight.
오 나의 사랑, 오늘 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원더풀 투나잇'은 비틀스 멤버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를 생각하고 쓴 것이다.
작곡 당시엔 짜증이 난 상태였다. 당시 패티와 동거 중이던 클랩튼은 알코올 중독이었다. 파티에 가야 하는데 패티가 옷을 이것저것 고르며 시간을 끄는 사이에 쓴 노래다.
이 노래 가사 "그녀가 묻네요/ 나 괜찮은가요/ 내가 대답하죠/ 당신 오늘 정말 아름다워"는 사실 "됐으니
이제 그만 가자"는 내용이다. 프랑스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루니도 20대 초반에 이미 클랩튼의 연인이었다. 이런 내용은 클랩튼이 2007년 펴낸 자서전에 소상히 나온다.
다행히 그는 술을 끊는 데 성공했고, 지금의 아내 멜리아를 만난 뒤 평안한 삶을 보내고 있다.
영국의 작은 마을 리플리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에릭은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음악으로 달랬다. 외할머니가 사 준 기타를 연주하면서 가수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그는 늘 고독했다.
술과 마약에 빠져 뒷골목을 헤매던 그는 이탈리아에서 로디델이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다.
아들 코노가 태어났는데, 에릭은 아들을 위해 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신에게 맹세했다. 하지만, 결심은 매번 어그러졌다.
어느날, 콘서트가 끝난 뒤 아내 로디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 당신이 코노를 데려갔나요? 창가에 있었는데 보이지 않아요."
에릭의 아들 어린 코노는 55층 아파트에서 추락했다.
아들의 죽음이 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자신의 탓이라며 몹시 괴로워했다.
그 뒤 에릭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Tears in Heaven' 을 작곡했다.
지금 에릭은 아들의 죽음을 기리며 카리브해 앤티카라는 작은 섬에 7백만 달러를 들여 마약중독치료센터를 짓고 마약 중독자들을 손수 돌보고 있다고 한다.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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