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 26. 눈내리는 망월사 -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갈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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