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Book & 좋은글317

기쁨꽃 -이해인- 기쁨꽃 -이해인-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 마음에 피어나는 기쁨 꽃, 맑은 꽃 한번 씩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일할 때마다 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 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 꽃, 밝.. 2017. 3. 27.
따뜻한 마음 / 이해인 님 따뜻한 마음 / 이해인 님 기뻐하는 이와 함께 기뻐하고 ... 슬퍼하는 이와 함께 슬퍼할 수 있는 부드럽고 자비로운 마음 다른 이의 아픔을 값싼 동정이 아니라 진정 나의 것으로 느끼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연민의 마음을 지니고 싶습니다 남에 대한 사소한 배려를 잊지 않으며 칭찬과 격려.. 2017. 3. 23.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2017. 3. 18.
봄과 같은 사람 봄과 같은 사람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기뻐하는 사람,따뜻한 사람,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 일게다.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불평.. 2017. 3. 15.
세상 머무는 동안 / 박고은 세상 머무는 동안 / 박고은 돌아가는 길이래도 고독하지 않다. 궂은 비 오고 사나운 바람 불어도 그다지 고독을 느끼지 못함은 긴 세월동안 하나의 사랑을 지녔기에 귀로는 안 들려도 마음속에 들리고 눈으로 못 보아도 눈감으면 떠오르니 무성히 가꾼 정이야 날마다 점화하는 불꽃, 지나.. 2017. 2. 23.
호수 - 정지용- 호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가락 두개로 푹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을 감을 수 밖에 2017. 2. 19.
삶의 기도 ♣ 삶의 기도 ♣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 2017. 2. 16.
행복 -나태주- 행복 - 나태주 -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2017. 2. 12.
감사 예찬 감사 예찬 - 이해인 -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 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 하다 보면 어느날.. 2017. 2. 8.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 어느 날 시계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계 안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 성급한 사람, 무덤덤하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 그리고 느긋한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흘러가는 시.. 2017. 2. 5.
아무런 이유없이 아무런 이유없이... 아무런 이유없이 좋아한다 마음이 따르는 시간을 걸어가는 걸음이 편안하면 좋아하는데에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을 듯 싶다 많은 시간을 살며 바라보는 유리창에 비춰지는 세상이 가진 빛은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그와 다르다하여 저버릴 수는 .. 2016. 11. 13.
가을 같은 친구 가을 같은 친구 / 은향 배혜경 봄 같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가을 같은 농익은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오래도록 유지해 가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휘어진 고목이 멋이 있고 아름답듯이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우정의 뿌리가 되고 줄기가 되어 꽃으.. 201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