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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공연. 영화

[스크랩]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by 이동행 2009. 2. 19.

 

 

 발렌타인데이다.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것 보다도 아름다운 일이 이세상에 있을까.

상술이 만들어낸 날이라고만 말하기엔 백화점 지하도를 영화관 앞을 가득 메운 청춘남녀의 행복한 표정이 너무나 눈부시다.

두근두근 그 행복한 감정을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날 있어 그 사랑이 더 깊어지고 결속되지 않을까.

<로미오와 줄리엣>과 발렌타인데이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는 게 가슴 아프지만

세상사 어디 뜻대로 마음 먹은대로 되는 게 몇이더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진실한 사랑을 나누었으면

그 기억들은 그 여운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죽어서도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릴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햇빛처럼 꽃보라처럼
또는 기도처럼 왔는가

 

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내려와
날개를 거두고 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것을...

 

하이얀 국화가 피어 있는 날
그 집의 화사함이 어쩐지 마음에 불안하였다
그날 밤 늦게 조용히 네가
내 마음에 닿아왔다

 

나는 불안하였다. 아주 상냥하게 네가 왔다
마침 꿈속에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네가 오고 그리고 은은히 동화에서처럼
밤이 울려 퍼졌다

 

밤은 은으로 빛나는 옷을 입고
한 주먹의 꿈을 뿌린다

 

꿈은 속속들이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나는 취한다

 

어린 아이들이 호도와
불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듯
나는 본다. 내가 밤 속을 걸으며
꽃송이 송이마다 입맞추어 주는 것을  

 

                                 

   

 

 

 

딸이랑 둘이 공연장을 찾았다.

토요일 저녁에다 발렌타인 데이라고 얼마나 차도 밀리고 사람도 많은 지 모른다.

전에 오리지날 캐스트 내한 콘서트 보고 꼭 오리지널팀 공연을 보리라 다짐했었는데 소원 풀었다.

뮤지컬 공연은 예매만 해도 몸에 전율이 돋는다.

공연날을 오매불망 그리던 님과  데이트 약속 잡은 소녀처럼 설레고 손꼽아 기다린다.

 

몽환적인 조명, 감미로운 음악, 화려한 의상, 호소력 짙은 목소리, 박진감 넘치는 안무, 웅장한 무대장치

어디에다 눈을 고정시켜야 할 지 사람 혼을 빼 놓는다.

어느 것부터 풀어보아야 할 지 선물 한수레 받은 아이처럼 우왕좌왕한다.

그기다 화면 해석을 당연 봐야지.

조명과 노랫말 중점적으로 보았는데 폭포수처럼 흘러가니 흐름을 따라가기에 벅차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집중력이 흐려진다.

책으로 영화로 연극으로 아이스쇼로 다양한 장르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접하였는데

역시 뮤지컬의 묘미는 그 화려한 비주얼에 있다.

근데 그 화려함이 시간 오래되니 중독되어 조금 지겨워지기도했다.

마지막 커튼콜 서비스는 무척 익살맞고 자유분방하고 재미있었다.

커튼콜이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할까.

커튼콜하는 배우들을 보니 참 자유롭게 자라났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연기를 배운 게 아니라 몸으로 체득했다는 게 느껴진다.

 

팬서비스로 싸인도 해주었다.

번호표받아 100명까지다.

똘똘한 딸 세번째로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앞에 섯던 사람 둘 얼떨떨 로미오에게만 싸인 받고 나가는 데 엄마딸은 넷 다 받아낸다.

주위를 에워싼 사람들 우와 좋겠다 웅성이기 시작하고 그담부터는 모두 넷 다 받아낸다.

맨 마지막 배우랑 뭐라뭐라 시간 끄는 것 같더니만 자기만의 싸인 받아왔다.

이렇게

 

 

 

                            

       

                                                                                              

 

 

 

 

 

 

 

 

영국인들이 ‘식민지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대 문호
셰익스피어.
그의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연극, 발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되어 왔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명성에 걸맞게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에 모티브를 제공해 온 것이다.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현대적인 감각을 배합해 지금까지 소개된 ‘로미오와 줄리엣’과 차별화된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몬테규와 캐플렛은 레드와 블루를 사용한 의상과 조명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증오와 복수의 두 가문을 암시한다.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는 무대 양식은 트렌디하며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대담하게 연출, 극의 분위기에
100% 흡수된다.
무대 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일정하게 짜여진 브로드웨이식 군무가 아닌 자유롭고 속박되지 않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분출한다. 연출가이자 안무가인 ‘레다(Redha)’의 탁월한 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등장인물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해석 역시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만의 특징이다.
두 연인의 죽음으로 신에 대한 믿음을 잃는 ‘로렌스 신부’, ‘캐플렛 부인’보다 줄리엣을 더 사랑하는 ‘유모’, 순종적이지 않은 ‘줄리엣’,

그리고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죽음의 여신’ 등과 같은 캐릭터를 통해 극적 긴장감을 부여한다.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을 되살렸다.
한국 관객들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공연. 관객들의 기대와 성원에 또 한번 보답하는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 ! 하지만 몬테규와 캐플렛 두 원수 집안의 갈등으로 베로나는 언제나 어수선하다. 영주는 이 싸움으로 인한 치명적 결과에 대해 두 집안에게 경고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몬테규가의 아들 로미오 진실한 사랑을 찾고 있는 순수한 로맨티시스트.

캐플렛가의 딸 줄리엣 그녀가 사랑할 오직 한 남자만을 꿈꾸며 기다린다. 하지만 줄리엣 아버지 캐플렛은 줄리엣이, 거만하지만 재력가인 영주의 조카 파리스 백작과 결혼하길 바란다. 그러던 어느 날 캐플렛은 그의 딸 줄리엣이 파리스 백작을 만날 수 있도록 가면무도회를 준비한다. 로미오와 그의 사촌 벤볼리오, 그리고 친구 머큐시오는 초대받지 않은 캐플렛가 무도회에 몰래 참석을 하고, 그곳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그들을 둘러싼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미오와 줄리엣 두 연인은 사랑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로미오는 친구이자 조언가인 로렌스 신부를 찾아가고 줄리엣과 결혼시켜 줄 것을 간청한다.
로렌스 신부는 두 가문이 화해할 기회라 생각하며 이를 허락하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증인은 로렌스 신부와 줄리엣의 유모 단 두 사람 뿐.

비밀리에 진행된 이 결혼식으로 잠시나마 사랑이 승리한 듯 보인다.
어느새 베로나에는 집안간의 원수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다. 오랫동안 줄리엣을 연모해온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는 로미오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로미오의 친구 머큐시오가 티볼트의 칼에 죽게 된다. 죄책감과 분노를 이기지 못한 로미오는 결국 그 자리에서 칼을 뽑아 티볼트를 죽이고 만다. 격분한 영주는 로미오를 만투아로 추방하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신혼 첫 날 밤이자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낸다.

줄리엣의 아버지 캐플렛은 줄리엣을 파리스 백작과 다음 날 결혼시키기로 결정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줄리엣은 유모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버지의 말을 따르라고 타이르는 유모를 두고 줄리엣은 로렌스 신부에게 달려간다. 신부는 줄리엣에게, 자는 동안 몸이 싸늘해지는 가짜 독약을 건네고, 로미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는 서신을 전달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로미오가 이 서신을 받지 못한 가운데 줄리엣의 죽음에 대한 소식은 빠르게 퍼진다. 줄리엣의 죽음에 크게 절망한 로미오는 독약을 사들고 베로나에 도착한다. 줄리엣의 죽음을 확인한 로미오는 가지고 있던 독약을 마시며 그녀의 뒤를 따른다. 잠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로미오의 죽음을 발견하고 비통해 하다가 로미오의 칼을 꺼내 자결한다.

로미오가 서신을 받지 못했음을 알고 달려 온 로렌스 신부는 두 연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신을 원망한다.
몬테규와 캐플렛 두 집안은 로미오와 줄리엣 두 연인의 죽음을 자신들이 초래했음을 깨닫고 죄를 뉘우치며, 둘을 함께 묻기로 한다.

 

  

 

  

 

 

  

 

 

 

출처 : 풍 경
글쓴이 : 홍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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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프랑스 첫 공연 후, 유럽 투어 공연에서 4백만명 이상이 관람하며 매진 사례를 기록한 <로미오 앤 줄리엣>은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이자 야심작이다.

400년 동안 인간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사랑과 순수의 결정판!
화려한 셰익스피어 문체의 부활과 프랑스적 정통성의 조화로 만들어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감각적인 음악과 로맨틱한 가사로 새롭게 재구성되어 원작과는 차별화된 캐릭터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전혀 새로운 “로미오 앤 줄리엣” 을 탄생시켰다.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이 이 작품을 통해 들려주는 뮤지컬 넘버들은 감미로운 프렌치 샹송을 기본으로, 강렬한 비트의 록 음악을 변주하여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선율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몬테규와 캐를렛의 대립과 증오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의 첫 곡 “베로나(Verona)” 에서부터 이러한 거장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제라르”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탄탄한 극의 구조를 존중하는 한편, 오페레타 뮤지컬의 특성으로 인해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극의 마지막까지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계산된 음악적 구성을 선보인다.
2001년 프랑스 음악차트 1위곡은 일반 대중가요가 아니라, <로미오 앤 줄리엣>의 삽입곡인 “Aimer(사랑한다는 건)”, “Les Rois du Monde(세상의 왕들)”이었다는 데에서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의 진정한 백미는 “음악”임을 알 수 있다.
DVD,CD는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뮤지컬 넘버 중 “Les Rois du Monde(세상의 왕들)”은 최고의 노래로 선정되었고, 유럽의 권위있는 유명라디오 채널 엔알제이(NRJ) 뮤직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또한 뮤지컬 앨범은 골든디스크, 백금디스크,다이아몬드디스크를 수상하면서 200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베스트뮤지컬”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하였다.

2007년 한국 초연 당시 시원한 가창력과 수려한 외모,

탄탄한 몸매로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미오 역의 ‘다미앙 사르그’,

열정적이고도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었던 줄리엣 역의 ‘조이 에스뗄’,

로미오 못지 않게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페뷔스와 그랭그와르 역을 맡아 더욱 친근한 벤볼리오 역의 ‘씨릴 니꼴라이’,

귀여운 외모와 아이돌 스타 같지 않은 성숙하고 열정적인 연기로 국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간 머큐쇼 역의
‘존 아이젠’ 이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음악 / 제작 / 공동편곡

Grard Presgurvic (제라르 프레스귀르빅)

     
 

프랑스의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은 그의 길고 긴 경력 내내, 음악과 이미지와의 결합에 항상 흥미를 느껴왔다.
제라르는 그의 첫번째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Romo & Juliette)>으로 오랫동안 꿈꿔오던 ‘드라마와 음악의 결합’이라는 꿈을 이뤄냈다.
<로미오 앤 줄리엣>은 2001년 1월 파리의 ‘팔레 대 콩그레 (Palais des Congrs)’에서 초연된 후 프랑스에서만 200만의 관객을 동원했고 CD와 DVD도 6백만 장 이상 팔려나가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 성공은 프랑스를 넘어 해외에서도 계속되었다. 몬트리올, 오타와, 런던, 암스테르담,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비엔나, 부다페스트는 물론 남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은 이 뮤지컬은 첫번째 아시아 투어에서도 대 히트를 기록했다. 2007년에는 한국의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만 타이페이에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2008년 8월에는 멕시코에서도 공연되었다. 2차 아시아 투어는 2009년 싱가포르, 중국, 일본, 홍콩 등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제라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해외 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명작의 반열에 오른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도 10주년을 맞아 파리 앵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제라르의 새로운 뮤지컬 작품은 2010년 경 완성되어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2009 로미오앤줄리엣에 대한 제라르 프레스귀르빅 Grard Presgurvic 의 말
Q. 셰익스피어에 의해 만들어진 <로미오 앤 줄리엣>이 몇 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무대 위에 오르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A. 그것은, 15세의 나이에 사랑으로 인해 죽는다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또 무서운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홀로 사는 것보다 함께 죽을 것을 선택한다는 것은 가장 완벽하면서도 결정적인 사랑의 행동이며,가장 환상적인 신비이며, 가장 명쾌한 사랑의 징표로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사랑 없는 삶은 아무 것도 아니니까요.
2007년 아시아 투어에서, 우리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몬테규 가와 캐플렛 가가 각각 살고 있는, 두 개의 높고 거대한 타워가 돋보이는'콜로세움'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색감이 살아 있는 의상과 새로운 안무가 곁들여졌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노래 4곡을 통해 드라마를 풍성하게 표현했습니다. 2009년 한국 앵콜 공연에서는 다미앙, 시릴, 존 트리오가 부르는 "스무살이 된다는 것(Avoir 20 ans)"이라는 신곡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예전 노래들 4곡 -"시인의 노래(Le Pote)", "사람들이 수근대지(On dit dans la rue)""권력(Le Pouvoir)" - 이 부활될 것이며, "결혼을 해야 해(Tu dois te marier)"는 새로운 버전으로 바뀔 것입니다. 파리 공연에서 영주역을 맡아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던 프레데릭 샤르테(Frderic Charter)는 2009년, 로랑 신부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기존 신부역을 맡았던 조엘 오깡가는 앤틸리스(서인도) 제도에서 새로운 뮤지컬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이 새 버전은 전 세계를 돌며 공연되었던 여러 버전들의 정수로서, 파리의 2010년 2월 공연에도 적용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미래의 새로운 버전이 되길 바랍니다.
저와 모든 스태프는 2009년 1월 29일, 서울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하여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변함없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번 앵콜 공연에서 같은 즐거움을 다시 느끼기를 소망합니다.

 

 

 

 

 

 

 

 

어머니의 선택으로 8세 때부터 노르망디 지역의 카앙(Caen)의 음악학교에 등록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온 그는 스스로 아직 자신의 천직이라고 알지 못했던 때에도 노래 부르는 것을 가장 즐겨 했다.

11살에 장-피에르 푸코(Jean-Pierre Foucault)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한 다미앙은 ros 1 de demain : 내일의 넘버 원>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 한 라디오는 라는 싱글을 취입하도록 해주었다.

16살에 칸느(Cannes)에서 열린 프랑스 샹송 콩쿨 (le Grand Concours de la Chanson Franaise)에서 상을 받은 그는 이후 <노트르 담 드 파리> 에서 그랭그와르 더블에 캐스팅 된다. 이 뮤지컬을 계기로 다미앙은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의 길로 들어섰고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노트르 담 드 파리> 에 매진했다. 그 후 그는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뮤지컬 < 로미오 앤 줄리엣>의 주인공으로 선택되었다. 이 작품의 화려한 흥행 후 다미앙은 솔로 앨범 을 발매했으나 이것이 프랑스 영토 내에서 출시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도 겪었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그는 2007년 <로미오 앤 줄리엣> 아시아 투어 공연에서도 로미오로 열연했으며 그 후 타이완에서 앨범을 출시하는 기회도 얻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 그의 두번째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

 

 

 

 

1984년 6월 14일 프랑스 리옹(Lyon) 출생한 조이 에스뗄은 5살에 클래식과 모던 댄스를 시작했다. 1996년 장-이브 브리뇽(Jean-Yves Brignon)의 라는 연극과 빨레 데 꽁그레(Palais des Congrs)의 미학 살롱을 위한 공연에 출연했다.

1997년 텔레비전 영화 e : 미션 특별경호>에, 1998년 la tl : TV에 뭐가 있지>라는 Nagui의 프로그램 출연 했으며, 이듬해 텔레비전 영화 와 16살이던 2000년엔 다양한 공연과 자크 피쉬맨(Zac Fishman) 의 영화 에 출연했다. 2002년부터는 TV 시리즈물 me ge, Mme adresse : 같은 나이, 같은 주소>의 두 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2003년, 뮤지컬 벨벨벨(Belles belles belles)의 3명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출연해 파리의 올림피아에서 공연한 후 큰 인기를 얻은 그녀는 2개 싱글 공연 앨범과 2개의 비디오 클립 , , 발매했다.

또한 조이는 장-루이 다비드(Jean-Louis David), 라코스테(Lacoste), 코닥(Kodak),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베네통(Benetton), 르노(Renault), 네슬레(Nestle), 프랭땅 백화점(Printemps Haussmann), 프랑스 통신사인 부이그 텔레콤(Bouygue Tlcom), 프랑스 국영 철도(SNCF), 까르푸(Carrefour) 등에 광고-사진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07년, 조이는 <로미오 앤 줄리엣> <로미오 앤 줄리엣>투어를 위해 완벽한 줄리엣을 찾던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에 의해 발탁되어 아시아 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프랑스에 돌아온 후 조이는 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FRANCE 2에 방영된 과 영화 fense>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씨릴은4살 때부터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로 활동했다. 미국 락 그룹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그는 작사 작곡도 하고, 의학 공부를 계속하면서 뮤지컬 의 런던 버전을 녹음하기도 했다.

2001년 가을, 씨릴은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Thtre Mogador) 에서 뤽 플라몽동(Luc Plamondon)과 리샤르 꼭시앙뜨(Richard Cocciante)의 <노트르담 드 파리> 앵콜 오디션 참가해 그랭그와르(Gringoire) 역을 따냈다. 그는 그랭그와르로 250회가 넘는 파리와, 스위스, 벨기에, 북경, 상하이 공연을 다녔다. 이렇게 해서 그는 자신의 열정을 위해 학업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2002년Plamondon의 제안으로 빨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s)에서 열린 에 참여했다.

씨릴에게 2003년은 을 준비하고 있던 Grard presgurvic을 만난 특별한 해로 기록된다. 다음해 그는 애슐리 윌크스(Ashley Wilkes)를 연기하고 파리에 이어 프랑스 전 지역과 스위스, 벨기에 순회 공연을 가진다. 2005년 12월, <노트르담 드 파리>의 파리와 서울, 타이완과 싱가폴 등지에서 이루어진 아시아 투어에서 그랭그와르 역을 맡아 공연에 참여했다.

그 후 씨릴은 2007년, 뮤지컬 <로미오 앤 뮤지컬> 세계 투어에 참가, 벤볼리오 역을 맡았으며 2008년 1월에는 KBS 홀에서 콘서트를 열어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현재 그는 다른 예술가들을 위해 작사, 작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겨냥한 앨범을 준비하면서 첫번째 싱글 를 발표했으며 한국과 타이완,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톰 로스는 1972년 드라기냥(Draguignan)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남부에서 보냈다.

톰은 70/80년대 락에 심취했고, 또 소울 뮤직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것은 훗날 그의 목소리에 감정을 싣고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8살에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톰은, 무대에서 일하는 것이 그의 천직임을 알았고 그 후 다수의 어린이극에 출연하며 연기하고 노래했다.

17살부터 20살까지 막세이(Marseille6)에 머물다 파리로 상경, 그룹 <하드 락>과 <블루스>를 차례로 만들었다. 그 후 공연 레스토랑인 Lewis Cafe에 고용되어 가수로 일하기도 하는데 그에겐 이것이 공연예술에 관한 훌륭한 학교였다.
그 후 뮤지컬 오디션을 위해 톰 로스는 제라르 앞에 섰고, 제라르는 그의 노래를 듣기 위해 그가 일하는 Lewis Caf를 찾았다. 그렇게 그는 티발트 역으로 <로미오 앤 줄리엣> 뮤지컬 공연에 동참하게 된다.

티발트 역을 통해 연기자는 물론 가수로서 이름을 널리 알린 그는 그 후 음악 스펙타클의 연출 분야에도 뛰어들었으며 많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곧 빛을 보게 될 것이다.

노래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는 톰 로스는 현재 영어 앨범을 준비하며 2009년 <로미오 앤 줄리엣>에 다시 동참한다.

 

 

 

1986년 프랑스 남부 칸느(Cannes) 태생인 존은 유명한 무용학교의 디렉터인 부모님 덕에 3살부터 무대에 올랐다. 13살, 그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록(Rock)이란 장르를 발견하고, 피아노와 기타를 배우며 생애 처음으로 작사와 작곡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시절 알렉상드르 브뤼노(Alexandre Bruno)를 만나서, 라는 이름의 그룹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후 으로 명칭을 바꾸게 된다.

18살 때 이미 그는 프라이스 킹 (Price King), 로제 라르도 (Roger Lartheau), 리오넬 소즈 (Lionel Sauze)같은 저명한 교수들과 노래, 무용, 기타, 피아노, 연극 등 예술 총 분야를 망라하는 작업을 했다.

공연 중 프랑스 국영 방송 TF1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타 아카데미(Star Academy)의 섭외 담당의 눈에 띠어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마지막으로 그가 선택되었다.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이 프로그램은 그러나 그의 예술적 가치에 걸맞지 않았다. 그는 자주 프로그램 출연을 거절했고, 여러 번 ‘제명’ 리스트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예술적 능력과 열정에 끌린 시청자들의 지지로 순회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지에서 50여일 간의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으로 돌아와 그의 첫 번째 앨범을 작업했다.

2007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투어에서 머큐시오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2008년부터 라는 극단에서 배우이자, 가수, 댄서 및 작곡자로 광범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라는 새 그룹을 만들어 펑크 락 장르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1970년 1월 31일 파리의 멀티 악기 연주자였던 아버지와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이따 아리에는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 우선 사업가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Jam-sessions에 참가했고 합창대를 하기도 했다.

결국 24살에, 미국 흑인 음악에 대한 사랑과 조지 벤슨(Georges Benson),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도니 해타웨이(Donnie Hathaway) 등과 같은 거장들에 대한 동경으로 그는 쇼-비즈니스를 위해 비즈니스에서 떠났다.

피아노 바에서 스튜디오 녹음까지, 공연의 작은 부분부터 오디션까지, 2001년 그는 새로운 뮤지컬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창작에 참여한다. 여기서 그는 영주와 신부의 역할을 동시에 연기했다. 그의 탁월한 재능을 본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은 그의 새로운 뮤지컬 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고 아리에는 스칼렛 아버지 O’Hara씨 역을 분장했다.

2007년에는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투어 팀에 참가하여 줄리엣의 아버지인 캐플렛 경 역을 맡았다.
현재 이따 아리에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여러 가수들을 위한 작사와 작곡을 계속하고 있다.

 

 

 

프랑스 남부 태생의 스테파니는 10년 전부터 모든 스타일의 음악과, 블루스. 그 외 다양한 재즈를 노래해왔다.

1996년에 징글 라디오에 출연하기 시작한 스테파니는 1997년 오케스트라 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1998년 라는 그룹을 만든다. 1999년 스테파니는 와그람(Wagram)에서 그녀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인 를 발표했고 이 앨범으로 라디오와 TV등에 출연 했다. 또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라는 새로운 그룹에서 리메이크 노래들을 부르기도 했다.

2003년 그녀는 Jive squad 스투디오에서 합창단원으로, 또 프랑스 가요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2003년과 2004년 동안 여러 예술가들과 함께 일한 그녀는 이브 안젤리(Eve Angeli)의 코러스로 일하면서 또한 야닉 노아(Yannick Noah) 콘서트의 첫 번째 파트를 맡기도 했다.

그녀는 개인 노래 교수로 일하며 오케스트라 의 리더로도 활동했다. 2006년엔 공연과 잡지, 다양한 분야에서 또 라는 새로운 오케스트라에서 일하고 있다.

2007년 <로미오 앤 줄리엣 > 아시아 투어에 참가했으며, 그 후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1987년, 첫 번째 싱글 을 녹음한 브리짓은 6살부터 시작된 긴 가수 경력을 자랑한다.

988년 그녀는 Sims형제들, Manu Katch등과 같은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한 두 번째 싱글 을 발표한다. 같은 해 프랑스 국영방송 TF1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캐롤랭 프티(Carolin Petit)의 오케스트라에 합류한 그녀는 베로니크 상송(Vronique Sanson), 라라 파비앙(Lala Fabian),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 <노트르담 드 파리>등의 코러스를 했다.

2001년 브리짓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오디션에 참가했고 레이디 몬테규 역의 최종 2명까지 갔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그녀는 TF1의 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에 코러스로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스콜피오 뮤직 등에서 레코드 녹음에 참여했다.2002년부터 2003년까지 브리짓은 캐롤랭 프티의 지휘아래 과 같은 여러 뮤지컬 제작에 참여했다.파리의 부글리온 겨울 서커스(Cirque d’hiver bouglione)에서 연기한 그녀는 뮤리엘 에르민(Murielle Hermine)의 뮤지컬 에서 연기자로 가수로 코러스로 출연했으며, 2005-06년에는 라는 작품에 출연했다.

그후 브리짓은2007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에 새롭게 캐스팅되어 로미오의 어머니인 레이디 몬테규 역을 맡았다.

 

 

 

18세에 파리에서 뮤지컬 수업을 받기 시작한 스테판은 얼마 지나지 않아 lne?: 아름다운 엘렌>, Paris?: 파리에서의 4일> 과 같은 여러 오페레타에 출연한다.

2002년, 스테판은 브뤽셀 극단 의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갈라 콘서트에 참여 한다. 2003년 에서 ‘Grand inca rascar capac’의 더블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2004년 뮤지컬 의 프랑스 각색을 담당했었다. (2004년 벨기에의 Musical Howard에서 7개 부문 노미네이션). 또한 그는 아동극이 전문인 홀랜드 프러덕션 Theater Terra를 만나 의 불어 판 각색을 맡았다.

2004년 그는 벨기에에 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새로운 버전에 출연했으며 <드라큘라>에서 주인공을 맡았었다. 스테판은 또한 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가 감독한 음악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프랑스 버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5년 초, nie jules verne: 천재 쥘 베른>에서 네모 선장의 역할을 맡았으며 그 해 8월부터 르 메리 극장에서 라는 뮤지컬에 ‘le boss’로 분장한다. 같은 해 말, 국제 코미디 뮤지컬의 가장 대표적인 것만을 모아 놓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컴퍼니 (Broadway musical company)와 일본 순회 공연을 떠났다.
최근 그는 뮤지컬 에서 잘츠부르그의 대주교로 출연했다.

스테판은 2007년 <로미오 앤 줄리엣>에 영주 역을 맡아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것을 하는 만능 예술가인 이다는 , <대가족처럼>과 같은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다. 떼아트르 꼬메디아(Thtre Comdia)와 파리의 카지노(Casino de Paris)에서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 130회 이상 출연했다.

005년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뮤지컬을 수상한 <행운>에서 아녜스(Agns)역할을 맡았다. 에르베 드볼데(Herv Devolder)의 새로운 뮤지컬인 <오페라 월드 바벨>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다 고르동은 작가이기도 하다. 2003-05년에 트리아농에서 공연된 뮤지컬 ,에 오렐리앙 베르다(Aurlien Berda)와 공동 작가로 참여했으며 와 아동극 o, princes des pierres : 테오, 돌의 왕자>도 그녀가 썼다.

연극 쪽에서 그녀는 의 텍스트를 공동 작업했다. 그리고 이디시 콩트인 을 집필했으며, 이 두 작품은 파리의 ‘두 개의 꿈 극장’에서 상연되기도 했다.

2007년 <로미오 앤 줄리엣> 아시아 투어 공연에서 유모 역을 맡았던 이다 고르동은 한국에서의 앵콜 공연에서 활기넘치는 유모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다.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프레데릭 샤르테는 완벽한 아티스트다. 그는 열린 자세로 다양한 사회 문화를 받아들여 그의 자연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가꿀줄 아는, 보기 드문 예술가이다.

그는 기타와 피아노로 작곡을 하며 소울과 펑크, 레게, 하우스는 물론 재즈까지도 넘나들면서 다른 이들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

2001년 그는 <로미오 앤 줄리엣> 캐스팅에서 제라르를 매료시켰다. 인상적인 음성과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그는 파리 공연에서 멋진 베로나 영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의 성공 이후 프레데릭은 솔로 앨범을 내고, 또한 다수의 가수들에게 곡을 써주었으며 <세번째 소울(3rd Soul)>이라는 어쿠스틱 트리오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2009년 1월, <로미오와 줄리엣> 한국 앵콜 공연에 그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에는 영주가 아닌, 그가 오랫동안 꿈꿔오던 로랑 신부 역이다.

 

 

 

 

 

 

                    

 

 

 

 

                    

 

 

 

 

 

 

 

 

 

            

 

              

 

 

 

 

 

 

               

 

 

 

 

 

 

- 로미오와 줄리엣 공식 홈페이지 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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